지방간? 간 건강의 적신호
최근 들어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는 식습관과 운동 부족의 이유로 비알콜성 지방간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한국인의 경우 탄수화물 섭취 비율이 높아서 지방간 발생 확률이 전체 인구의 약 30%에 이를 정도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죠.
지방간은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적기 때문에 자각하지 못하고 방치하기 쉬운데, 이를 방치하게 되면 간경변이나 심한 경우 간암으로까지 진행될 확률이 있습니다. 때문에 지방간 진단을 받게 되면 정기적인 추적 검사와 생활습관 개선 등 체중감량을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지방간 증상이 이어져 간 손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간 기능 저하로 인해 대사 기능이 떨어져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되고 만성피로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간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닌 지방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식이요법이 따라야 하며 생활 습관 개선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단당류가 함유된 탄산음료나 시럽이 들어간 커피 음료등 단 음료를 피해야 하며 과일이나 곡물과 같은 탄수화물 섭취를 절대적으로 줄여야만 합니다. 여기에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고 정상체중을 찾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지방간 증상이나 본인의 간 건강 악화를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유없이 피곤하고 무기력감이 느껴진다면 간 건강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간 건강 체크하셔서 건강한 삶 유지하시길 바래요.